광양중앙도서관, 하반기 시민독서학교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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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하반기 시민독서학교 수강생 모집

‘인문학강독-화요철학회’, ‘노인 그림책 긍정 심리 지도사’ 과정 운영

홍보문 노인그림책 긍정심리 지도사
[한국시사경제저널]광양중앙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하반기 시민독서학교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의 지속적인 성장과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강독-화요철학회’와 새롭게 개설된 ‘노인 그림책 긍정 심리 지도사’ 2개 강좌로 운영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개설된 ‘인문학강독-화요철학회’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사상을 통해 올바른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다.

수업은 플라톤의 저서 『국가』를 함께 읽으며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평소 철학에 관심은 있으나 혼자 시작하기 어려웠던 이들도 수업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노인 그림책 긍정 심리 지도사’는 노인 심리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고령화 시대 우울과 불안 등 부정적인 정서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그림책 읽기를 통해 스스로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노인 관련 심리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고령화 시대라는 사회 변화 속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관련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다.

▲‘인문학강독-화요철학회’는 9월 3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하며 ▲‘노인 그림책 긍정 심리 지도사’는 9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에 운영한다.

김현숙 중앙도서관팀장은 “중장년층의 이용률이 높은 중앙도서관만의 특성을 살린 독서 프로그램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전문가 양성 과정을 편성했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도서관 담당자에게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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