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 선수 85명 참가 |
김대중 교육감은 대회 3일째인 8월 26일 금오공업고등학교와 박정희 체육관을 방문, 학생들의 경기를 참관하고 선전을 응원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경상북도 구미시, 안동시, 포항시, 경주시 등 4개 시의 7개 경기장에서 총 50개 직종에 1,755명의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대회는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및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해 진행된다.
전라남도는 37개 직종에 총 10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이 중 직업계고등학교는 16개 학교에서 웹디자인 및 개발, 용접, 냉동기술 등 29개 직종에 85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장을 찾은 김대중 교육감은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실력을 겨루고,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는 "산업 사회의 변화에 맞춰 기술 교육이 이루어져 직업계고 학생 선수들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숙련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