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배 수영대회 서부청수관 수퍼스타 |
학생부(4개부)에 참가한 동아리 선수 12명은 개인전 50M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종목에 출전해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경기력을 펼쳐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각각 손에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가 수퍼스타 선수들에게는 순위 경쟁보다는 본인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자유형에서 금메달, 배영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지연(영화초등학교 4학년)선수는 “이번이 두번째 출전으로 처음처럼 긴장되었지만,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먹고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거 같다”며 입상 소감을 말했다.
서부청소년수련관 수퍼스타 지도자 정수경 강사는 “학생들이 성적보다는 즐기는 수영으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전을 했는데, 놀라운 결과로 이어져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초등생들의 수영강습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수영 꿈나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청 및 인근의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초등 생존수영프로그램도 연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