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순천복지축제! |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민․관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복지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축제에는 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및 시민 2천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매직벌룬쇼와 어린이집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시에 유공자 표창과 주제 퍼포먼스 등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후 전시, 참여, 공연, 놀이마당 등 본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우리의 축제, 하늘에 희망을 담다!’란 주제로 매산여고 합창단을 비롯한 6개 합창단이 주축이 되어 관객과 함께 합창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친환경 비둘기 풍선 250개에 씨앗을 넣어 날려 보내는 것이 본 행사의 하이라이트이다.
호수정원 공연장에서 오후 1시부터 문화공연이 열린다. 늘품장애인평생교육원 원생들의 ‘숟가락난타’, 순천시가족지원센터 베트남연꽃팀의 ‘베트남전통무용’, 청암대밴드 드망시와 순천YWCA 소리달콩에서 준비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복지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다.
먼저, 생산품 홍보부스는 순천시니어클럽을 비롯한 미라클센터, 순천지역자활센터, (사)장애인부모연대 순천시지회 등 총 8개 부스에서 복지대상자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홍보한다.
순천대학을 비롯한 청암대, 제일대학에서는 노인·장애인 체험,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 체험, 근육테이핑·마사지 체험, 눈피로풀기, 돋보기 나눔 등의 체험을 진행한다.
공공기관인 순천소방서, 국민연금공단순천지사, 순천교육지원청, 호남호국기념관, 순천경찰서 등에서는 국민연금 알아보기, 응급처치·소방안전교육, 치안봉사단이 알려주는 범죄예방법 등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순천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후원자들과 복지 관련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힐링하고 홍보하며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