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제남도음식문화축제서 중국 정통 쓰촨 요리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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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제남도음식문화축제서 중국 정통 쓰촨 요리 선보인다

전남도-쓰촨성 우호 교류 20주년 기념 교류사업

쓰촨성 셰프 음식 사진
[한국시사경제저널]전라남도는 오는 27일부터 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중국 요리의 본고장 쓰촨성(四川省) 요리팀을 초청해 단단면, 몐양 쌀국수 등 정통 쓰촨 요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전남도-쓰촨성 우호교류 20주년을 기념해 두 지역은 9월부터 11월까지 상호 음식문화, 예술단 공연, 주류 문화 등 다양한 분야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선 쓰촨성 음식 문화 교류단을 초청, 상호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맛있는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쓰촨성 몐양시 안저우구에 위치한 대표 요식업체에서 파견된 요리팀은 쓰촨성의 대표 면식 요리 단단면, 몐양 쌀국수, 위샹러우쓰 등 7가지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쓰촨성 요리팀은 해외에서 직접 참가하는 유일한 팀으로 방문객에게 무료 시식을 운영,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올해 전남도-쓰촨성 우호교류 20주년을 기념하면서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쓰촨성 음식문화 교류단을 초청, 남도음식과 중국 쓰촨성 음식 교류의 장이 열리게 됐다”며 “10월 명량대첩축제 기간에는 쓰촨성 예술단 초청 공연, 11월에는 전남도 예술단 쓰촨성 방문 공연 등 다양한 교류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준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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