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여수시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한국농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농업 여건 속에서 힘쓰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 세대 간 화합·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8명에게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체육행사,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경영인들의 결속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전례 없는 가을 폭우로 안타까운 마음인데, 설상가상으로 쌀값이 하락해 시에서도 고민이 많다”며 “지역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펼쳐 판로를 확보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