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분기 정기회의 개최 |
위원 20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3건의 완료 사업(▲행복1번지 취약계층 이불 빨래 데이 ▲소리 대신 불빛 알림 ‘초인종’ 기능 지원 ▲후원업체 나눔 가게 현판 게첨)과 추진사업 5건(▲배달왔어요- 행복꾸러미 사랑을 전해요 ▲찾아가는 반찬배달 서비스 “식사하셨어요”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깨끗한 보금자리” 나눔 ▲심(心)심(審)한 도시락(樂) 온기나눔 식탁 ▲안녕하세요, 똑똑 계란이 왔어요) 운영 실적 등이 보고됐다.
이어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3분기 주요 협의 사항으로는 하반기 신규사업인 ▲ 새내기를 부탁해: 중고교 1년 차 책가방 지원사업,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기본 식생활을 지원하는 계속사업 ▲김장 2(두)포기 더 담그기 나눔 실천사업 등의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광양읍 하반기 주요 사업인 ‘김장 나눔 사업’은 봉사단체와 수혜자 간 1:1 매칭에서 이따금 문제가 발생했기에, 위원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통합 김장 나눔 행사를 일시에 추진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또한 참여 단체를 모집해 봉사자들이 현장에서 건강하고 위생적인 김치를 직접 담그고 배달까지 지원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관내 500여 가구의 김장을 지원하는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민․관이 모두 나눔의 한 손을 보태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회의에서 논의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을 비롯해 모든 분의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광양읍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특정 가구에 집중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회단체와 소통하고 복지 자원의 발굴과 연계를 통해 나눔 실천이 멈춤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