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전국사진공모전’ 큰 호응 |
이번 고흥전국사진공모전은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유명한 고흥의 자연경관 및 각종 축제와 행사를 담은 뛰어난 작품들을 선정하여, 고흥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고흥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흥군지부(지부장 박만석)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총 896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163점이 최종 선정됐으며, 금상의 영예는 ‘장인’이라는 작품을 출품한 조경래(부산) 씨에게 돌아갔다.
은상에는 고흥군청 태권도팀 창단식에서 태권도 시범을 촬영한 정용성 씨의 작품 ‘발차기’가 선정됐으며, 동상은 녹동항에서 매주 토요일 공연하는 드론쇼를 촬영한 윤라경 씨의 작품 ‘드론쇼와 축포’가 선정됐다.
회원작품전은 10월 5일까지 전시되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흥군지부 회원들의 주옥같은 작품 22점도 함께 전시된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전국 사진 공모전과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새로운 영감과 감동을 얻고, 전국에 고흥의 아름다움이 더욱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을 주관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박만석 지부장은 “이번 고흥전국사진공모전을 통해 고흥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굴하여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고흥 문화 발전을 위해 사진인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