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꿈의 무용단 사천-우주속으로’ 결과발표 공연 성료 |
‘2024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5년 연속 국비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이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무용예술교육을 지원한다.
전국에 총 29개의 거점기관이 있는데, 그 중 사천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6월부터 지역 내의 아동·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날 발표회는 꿈의 무용단 단원의 가족과 친구, 지역주민을 비롯한 내외빈 약 2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주여행의 서막’과 ‘우주 속으로’, ‘블랙홀’ 등 총 7개의 장으로 펼쳐졌다.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해 아이들이 우주여행을 하는 동안 일어나는 모험을 춤으로 나타냈고, 우주에 대한 놀라움과 두려움, 경이로운 순간들을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표현했다.
마지막 ‘지구를 향하여’에서 마지막 춤을 선보일 때 관객석에서는 우레와 같은 감동의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단원의 가족은 “춤을 배우기 위해 꿈의 무용단에 접수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아이들의 놀라운 성장과 멋진 공연이 감동 그 자체였다.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아이들의 몸짓이 기억에 남는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아 무척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꿈을 담은 무용단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사천시에 여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많아져,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