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내 청을전통문화원에서 전통예절체험을 하고 있다 |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여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있는 경기전 투어, 비빔밥 만들기, 한복 입고 한옥마을 체험하기 등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맛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해설을 통해 들으니, 책으로 접할 때보다 이해가 더 잘되는 것 같았다”며 “예쁜 한복을 입고 부모님과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아동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공평한 기회를 보장받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241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37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