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국어 무료 강좌를 개강했다. / 목포시 제공 |
시민 중국어 강좌는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 강좌로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시민 35명이 참여한 이번 강좌는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원어민 강사가 중국어 기초발음과 상황별 회화 및 중국의 문화 등을 쉽고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은 개인적인 성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우리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효과가 있다. 많은 시민들이 외국어 실력을 키우고 목포를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무료로 중국어, 일본어, 영어 강좌를 운영해 총 1,249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민 외국어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