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공직자 청렴 골든벨을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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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공직자 청렴 골든벨을 울려라”

반부패 법령 퀴즈대회 눈길, 쉽고 재밌게 공직자 청렴 의식 높여요

해남군“공직자 청렴 골든벨을 울려라”
[한국시사경제저널]해남군이 공직자 대상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지난 7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퀴즈대회는 반부패 법령 등 청렴 관련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공직자 청렴을 교육할 수 있는 색다른 자리로 마련됐다.

각 부서에서 1~5명씩 총 100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골든벨은 옥천면 최정혜 주무관이 울렸다.

기존 강사 교육과 달리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육의 효과를 높였으며, 퀴즈에 참여하는 동료 직원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해 청렴 소통 문화를 확산했다.

해남군은 올해 청렴 향상을 군정의 역점과제로 하여 부서 특화 청렴시책 추진, 업무추진비 모니터링 강화, 익명 신고전화‘군민의 소리’운영, 청렴음악 활용, 청렴 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쳐가고 있다.

특히 공직자 청렴교육에 주력해 청렴 연극과 청렴 라이브 콘서트,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문화형 교육을 연달아 추진해 청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이 중 일부 교육은 유관기관 공직자들도 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통합교육으로 추진해 해남군청 조직 칸막이를 뛰어넘어 지역 전체에 청렴의 바람이 일 수 있도록 지역 공직자들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재밌고 즐겁게 반부패 법령을 익히기 위해 다양한 청렴교육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군정으로 행정의 효과를 높여 더 나은 해남군을 만들자”고 전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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