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휴식 공간이 조성된 대사동마을 모습 |
무안군청 인근에 자리한 대사동마을은 올해부터‘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 마을주민들이 직접 담장 밑에 백일홍을 심거나 마을 화단을 정비하는 등 마을 경관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방치된 공터의 쓰레기 더미를 치우고 꽃밭을 만들고 주민 휴식처가 될 수 있는 벤치 4개소를 직접 설치하며 휴식 공간을 만들었다.
박기호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그동안 방치됐던 공터의 환경 개선을 해결하는 뜻깊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백창성 지역개발과장은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사업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사업이 진행될수록 마을이 훨씬 아름답게 가꿔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