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한빛탑 일원에서 개최한 「제10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에서 열두 번째)이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청소년 나Be 한마당'은 ‘더 커져라! 나Be효과’를 슬로건으로, 작은 경험이 청소년들의 미래에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으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성덕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팀 온별”의 감동적인 뮤지컬을 시작으로 ▲진로 직업 체험부스 ▲직업인 특강(회색 인간 김동식 작가,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전자통신연구원 이상광 박사)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체험존 ▲대형로봇타이탄 퍼포먼스 ▲사족보행 로봇개 상시 시연 ▲과학 장학 퀴즈 ▲서프라이즈 과학 실험쇼 ▲‘어서오CEO’ 마을 직업 체험 ▲스트레스 프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소년 나Be 한마당은 교실 밖에서 새로운 배움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중부권 최대의 청소년 진로 체험 축제로서 매년 더 큰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4일부터 12월까지 온라인으로도 행사가 이어지며, 직업인 특강과 학과·학교 홍보 영상이 청소년 나Be 한마당 공식 유튜브 채널과 교육부 진로 사이트 ‘꿈길’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작가 김혜정, 촬영감독 임영필, 인플루언서 이동규 등 다양한 직업인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준비해 진로 체험 시간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