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축구팀 |
광주광역시 대표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조선대학교 축구팀(감독 한영일)은 15일 김해대학교 운동장에서 대학U리그 권역 최고 승점 1위팀 부산 동명대학교를 맞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5대1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오는 17일(목) 10시 30분 김해시민체육공원에서 전통의 강호 울산대학교와 금메달을 놓고 자웅을 가린다. 9골 득점의 공격력과 3연승 상승세를 이어 결승전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결승전 당일에는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조선대학교 축구팀은 U리그 권역 무패우승 전력이 있는 인천대를 16강 첫 경기에서 2대2 무승부 후 승부차기 5대4로 승리했고 8강에서는 김천대학교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지도자와 선수들이 모두 하나 되어 열심히 준비해준 결과로서 결승에 올라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남은 결승전도 최선을 다 해 광주광역시와 학교의 명성을 드높여주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