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폐의약품 수거 동참 |
이번 활동은 여수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의 지구 건강 지키기 프로젝트 ‘지구야 우리가 변할게’의 일환으로, 23개 민간어린이집 원아 1,020명의 참여로 지난 9월부터 각 가정의 폐의약품 10kg을 모아 전달했다.
김경하 회장은 “아이들에게 폐의약품이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가르쳐주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아이들과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은 유해 폐기물로 분류돼 전용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며 “많은 시민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매년 3,500kg가량의 폐의약품을 수거‧폐기하고 있으며, 분리배출에 참여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2시간을 승인하고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