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문화원 초대원장 권병홍 기념 푸른밤 음악회 개최 |
푸른밤 음악회는 6.25전쟁의 상처가 치유되지 못한 1950년대 청양지역에 처음 문화의 씨앗을 뿌리고 고단한 주민들의 삶이 문화와 교육의 계몽을 통해 나아질 수 있다고 믿고 몸소 활동을 실천하시다가 짧은 삶을 살다 간 권병홍(1932~1970) 선생의 뜻을 기리는 음악회다.
공연 관계자는 “지역의 사람들이 함께 만나 공연을 채우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야말로 소중한 시간이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