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꿈나무 재능발표회'를 개최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재능발표회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행사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그동안 음악교실에서 쌓아온 실력을 선보이며 자신감을 키우고, 갈고닦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22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센터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카혼 ▲우쿠렐레 ▲기타 등의 공연과 아동 작품 전시회를 즐겼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항상 애써 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2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600여 명의 아이들에게 보호, 교육, 문화, 정서 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