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한영대학교 학생들, 사랑의 연탄 배달 |
수혜 대상은 광림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이뤄졌으며, 봉사단은 난방 지급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3세대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광수 지도교수는 “매년 진행하는 연탄 봉사지만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우리의 마음이 전해져 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10월의 마지막 날에 무거운 연탄을 나르며 고생해주신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 배달은 한영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이 지원하는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11년째 진행돼 오고 있다. 더불어 봉사단은 오는 12월 광주 백혈병협회에 헌혈증서 100여 장을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