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5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
심의위원회는 관내 88개 초․중․고․특수학교와 여수교육지원청 지원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6개 분야 44개 사업에 대한 지원계획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지원 내용은 ▲고등학교 지원(30억 원) ▲지역 우수 인재 육성(20억 원)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16억 원) ▲교육복지 향상(18억 원) ▲예체능 인성․적성 함양(11억 원) ▲학교 환경 개선(5억 원) 등 총 100억 원 규모다.
특히 내년 신규사업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과 연계한 ‘직업계고 융복합 미래인재 양성 사업’을 편성하여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문 기술인 양성에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외에도 ▲행복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지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운영 등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