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비상계엄 사태 속 국민을 우롱한 이재명·조국·김동연의 위선 |
고준호 의원은 “이 번 비상계엄령 사태는 국가 안보와 민주주의의 기로에서 여·야의 대립이 아닌 국민들의 위대함을 깨닫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 일” 이라며 “정치권 전체가 깊은 반성과 성찰을 해야 하는 사건이었다”며, “군인통치는 절대 용납될 수 없으나, “또 술 먹고”, “미신을 믿고”, “멍청하다”는 식으로 대통령을 희화화하거나 정치적 이득을 위해 국민의 불안을 부추기기보다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이번 사태를 ‘즉각 퇴진하라’는 구호로 몰아가며 국민의 공포와 분열을 정치적 도구로 삼는 것은 무책임한 행위”라며, “이는 1400만 경기도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정치적 선동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해서는 “도지사로서 도정에 전념하기보다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감정적 언행과 외국 정·재계 인사 2500여 명에게 긴급 서한을 보내며 국정을 넘보는 태도를 보여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어 “경기도지사는 도정의 잘못된 부분부터 바로잡고,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 이번 기회에 경기도지사의 역할부터 다시 공부해라”라고 꼬집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비상계엄 사태를 핑계로 본인의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려는 시도는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국민은 더 이상 정치적 쇼와 개인적 이익을 위한 변명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고준호 의원은 “민주당은 고개를 들고 탄핵을 외치는 것을 멈추고, 자신의 추악한 민낯을 먼저 돌아보고 국민 앞에 고개 숙이라”며, 법 앞의 평등과 책임 있는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우리 국민은 위대하며, 이번 비상계엄령 사태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경기도는 흔들리지 않고 안정과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진정성 있는 정치와 책임 있는 협력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를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입장 발표를 통해 고준호 의원은 정치적 선동이 아닌 국민과 도민을 위한 진정성 있는 정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력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