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 ‘시민 한 책 읽기’ 사업 성료 |
2024년 ‘올해의 책’ 사업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분야별 1권의 책을 선정해 광양시민의 독서를 장려하는 사업이다. 2024년 광양시『올해의 책』은 사서, 시민, 시립도서관운영위원회 등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해 ▲어린이 분야『열세 살의 걷기 클럽』▲청소년 분야 『비스킷』▲성인 분야 『카페 네버랜드』가 선정됐다.
지난 4월 시민 100여 명과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올해의 책 선포식은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의 김혜정 작가,『비스킷』의 김선미 작가,『카페 네버랜드』의 최난영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클래식 음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5월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학급에 올해의 책을 한 권씩 배부하는 ▲독서릴레이를 펼쳤으며 6월에는 관내 초등학교 2곳을 선정해 ‘열세 살의 걷기 클럽’ 활동 ▲김혜정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어 10월에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스킷』의 저자인 ▲김선미 작가와의 만남이 추진됐다.
한편, 광양시는 2025 광양시 ‘올해의 책’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며 2025년에도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 독서토론회,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 한 책 읽기’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지원팀(797-38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시민 한 책 읽기 사업은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안을 두고 있다”며 “2024년 광양시의 올해의 책이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기를 바라며 2025년에도 ‘시민 한 책 읽기’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