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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자동차산업의 전동화와 자율주행으로 급속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어 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CI 로고를 선보였다.
진흥원이 새롭게 선보인 CI인 ‘GAMA(GWANGJU AUTOMOTIVE MOBILITY AGENCY)’는 운송수단의 시초인 ‘타는 가마’를 활용하여 과거와 미래를 잇는 모빌리티 발전과 미래 모빌리티 시대로 간다는 방향성을 표현한다.
진흥원은 이번 비전 CI 선포식을 통해, ‘미래차 산업전환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전문기관’으로 발전한다는 비전을 설정하고 ∆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혁신기술 확보 ∆미래차 산업기반 확대 ∆미래차 전문인력 육성 등의 전략과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자동차산업이 이동형 로봇과 UAM(도심항공교통) 등 신개념 모빌리티로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성진 진흥원장은 “‘그린카’의 개념인 친환경성을 넘어 지속 가능성과 스마트 기술을 아우르는 미래 모빌리티로 확장하기 위해 기관 명칭을 변경했다”며, “기아자동차와 GGM 완성차 공장을 보유하고 연간 72만 대의 자동차 생산 능력을 갖춘 제2의 자동차 생산도시 광주가 글로벌 시장에서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허브로 자리매김하는데 진흥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은 미래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광역시가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자동차산업 관련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와 광주지역 완성차 및 부품산업 기술고도화와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