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록원, 도내 유·아동 대상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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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록원, 도내 유·아동 대상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유·아동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록문화 유산을 재미있게 소개

유·아동 대상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홍보포스터
[한국시사경제저널]경상남도기록원은 오는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도내 아동복지시설 내 유·아동 대상으로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인'우리 함께 해, 기록은 처음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민 참여형 기록문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하여 도내 유·아동 대상으로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기록에 대해 흥미로운 관심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경남의 기록문화 유산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록원 소개, 경남의 ‘기록이야기’ 동화구연, 기록과 함께하는 손유희 활동, 합천 해인사(장경판전, 팔만대장경) 기록유산 그리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경남의 기록문화 유산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끼는 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1월 17일부터 경상남도기록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참여기관 선착순 모집한다.

김태희 경상남도기록원장은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다문화센터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기회 제공과 기록문화 형성을 다양한 계층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기록문화 프로그램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기록원은 도민에게 기록물을 더욱 쉽고 즐겁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기록원 내 상설전시실을 개방(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 ~ 오후 6시)하고 있으며 유아·초등, 청소년, 기록관리 전공자, 시니어(65세 이상), 가족,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지난해보다 확대·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민 누구나 기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열람· 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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