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 동부도서관 1층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
검색 입력폼
문화

창원특례시, 진해 동부도서관 1층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

가족 친화형 어린이 공간 조성, 이용자 휴게공간 재구성

동부도서관 전경
[한국시사경제저널] 창원특례시는 오는 3월 4일 진해구 용원동에 위치한 동부도서관 1층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동부도서관은 기존의 유아실과 아동실을 하나의 어린이자료실로 통합하여 공간을 확장하고, 수유실 개선 및 노후 가구 교체를 통해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기존의 매점 공간은 북카페와 휴게공간으로 꾸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특히 어린이자료실 내에는 ‘이야기누리’, ‘여기다만화’, ‘별빛다락&달빛다락’ 등 독서 흥미를 유발하는 창의적 공간들로 마련했고, 어린이들이 책을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재개관을 기념하여, 3월 8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개최하고, 3월 말까지 ‘어린이 도서관 집들이’, ‘새로워진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새로워진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은 새로운 꿈을 키우고 어른들은 새로운 지식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