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 야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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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 야구대회 개최

2년 동안 밀양서 개최, 16강부터는 서울 목동야구장 등 진행

26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 야구대회 업무협약식 단체 기념 촬영
[한국시사경제저널]밀양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 야구대회를 스포츠파크 야구장, 가곡야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 야구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남야구소프트볼협회,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총 102개 고교팀 4,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32강까지 86경기가 밀양에서 치러진다.

이후 4월 6일부터 4월 13일 16강에서 준결승은 서울 목동야구장, 결승전은 SSG랜더스 필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밀양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대회 개최 전날인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 야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안병구 밀양시장,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을 비롯한 야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2년 동안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 야구대회를 밀양에서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안병구 시장은“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 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야구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야구장을 조성하고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밀양시가 지원해 주어 감사하고, 야구대회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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