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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
오는 30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24시 헬스클럽’ 측은 오늘(23일), 예비 회원들에게 결과적 쾌감을 선사할 주요 인물 간 관계성을 공개했다.
#말싸움이 운동보다 격하다?! 관장 이준영 vs 터줏대감 이미도 티키타카 365일 가동 중
연중무휴 ‘24시 헬스클럽’은 세계적인 보디빌더에서 하루아침에 낡은 헬스클럽을 떠맡게 된 ‘기승전근(筋)’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과 까다로운 회원을 능숙하게 다루는 터줏대감 로사(이미도 분), 헬스장의 마스코트 알렉스(이승우 분)까지 총 3명이 근무 중이다.
그중 트레이너 현중과 로사는 헬스클럽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티격태격한다. 로사는 헬스장 2대 관장이 된 현중을 불청객으로 여기며 그를 탐탁지 않아 하고, 두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며 환장의 콤비를 발산한다.
하지만 묘하게 손발이 맞는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헬스장의 활력을 책임진다. 삐걱대는 현중과 로사는 함께 헬스장을 운영해 나갈 수 있을지, 각자의 존재가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행사 직원 헬린이 정은지, 입사 동기 남규희와 앙칼진 동료 케미
‘무근(筋)본’ 헬린이 회원 이미란(정은지 분)은 여행사 ‘수수투어’의 여행상품 기획개발팀 대리로, 입사 동기 김예진(남규희 분)과 사사건건 부딪친다. 여유롭고 창의적인 미란을 보며 조바심을 느끼는 예진은 웃는 얼굴 뒤에 쏘아붙이는 말들로 미란의 심기를 건드린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하나부터 열까지 정반대 성향을 지닌 입사 동기 미란과 예진은 현실 직장 속 ‘찐’ 동료 라이벌 구도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로를 견제하면서도 때로는 의외의 상황에서 티키타카를 주고받는 모습은 매회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못 말리는 정은지의 최측근! 보기만 해도 후끈한 ‘닭살 커플’ 이다은-이상진
미란의 최측근에는 빌런 같은 행동으로 골머리를 앓게 하는 못 말리는 여동생 이지란(이다은 분)과 그녀의 남자친구 강단(이상진 분)이 있다. 지란은 평소엔 미란을 다방면으로 괴롭히고 놀리기 바쁘지만, 누구보다 그녀의 속마음을 잘 안다.
지란은 강단과 함께 미란이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코칭하며 언니의 연애를 밀어주는 조력자로서 활약한다.
지란의 솔루션 끝에 반신반의하며 어설픈 플러팅을 펼치던 미란은, 애로틱한 애정행각을 펼치는 닭살 커플 지란과 강단에 끝내 속이 뒤집힌다.
찐한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늘 최측근에서 그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 미란에게 짜릿한(?) 자극을 안긴다.
미란의 곁에서 로맨스와 웃음을 모두 잡을 이 커플의 존재는 극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 과연 세 사람이 뭉쳤을 때 어떤 시너지가 발휘될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이처럼 ‘24시 헬스클럽’은 단순한 운동 드라마를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관계성을 담아낼 전망이다.
유쾌함은 기본,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로 꽉 채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빌런의 나라’ 후속으로 오는 30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