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차파트너스 모빌리티 그룹, 연안동 사랑의 빵굼터에 현금 100만 원 기탁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 |
2024년 07월 26일(금) 12:20 |
중구 차파트너스 모빌리티 그룹, 연안동 사랑의 빵굼터에 현금 100만 원 기탁 |
기탁된 기부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보장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금으로 적립, 연안동 특화사업인 '연안동 사랑의 빵굼터'의 빵 나눔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연안동 사랑의 빵굼터'는 지난 3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설치된 시설이다.
연안동 주민자치센터에 위치해 주민들의 여가·취미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 체험 제공과 나눔·연대를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그동안 빵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연안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이 함께하는 빵 나눔 교실' 자체 사업을 추진, 5차에 걸쳐 관내 유관기관과 취약계층에 빵과 케이크 약 1,000개를 나누며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통합·화합을 증진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기탁금을 통해 연안동 각종 자생단체에서도 다채로운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자생단체의 주민 참여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달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차파트너스 모빌리티 그룹은 '연안동 사랑의 빵굼터' 빵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으며, 기부 외에도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의 일환으로 요양원 봉사, 물품(TV·연탄 등) 기부, 헌혈, 쓰레기 청소 활동 등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한강수 총괄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매우 보람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차파트너스 모빌리티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조정희 연안동장은 “이번 후원금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사회에서 빵 나눔 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촉발제로, 연안동 주민들에게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차파트너스 모빌리티의 기부활동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됐다. 따뜻한 기부로 온정을 나눠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