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국가산단에 67억 규모의 道 합동 투자 협약 체결 글로벌 K뷰티 열기에 장항국가산단 내 화장품 원료 기업 투자 잇달아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 |
2024년 09월 12일(목) 10:08 |
서천군, 장항국가산단에 67억 규모의 道 합동 투자 협약 |
이날 협약식은 충남도 8개 시·군과 30개 기업이 합동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자리다.
협약을 통해 비앤비는 화장품 원료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수출 증가 등 지속적인 기업 성장에 따라 사업장 확장을 위해 9,095㎡ 규모의 장항국가산단 산업용지에 67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지역인재 24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고순도·무취·무색의 화장품 원료를 개발한 대표적인 정밀화학전문 기업인 비앤비는 장항산단의 우수한 공장용지, 저렴한 분양가, 물류 접근 용이성 등을 높이 사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태현 부군수는 “글로벌 K뷰티의 열기가 높은 상황에서 화장품 원료 기업의 잇따른 투자로 장항이 뷰티 산업의 전초지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양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겠다”고 말했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