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에 3개소 선정 나주 노안농협·무안 영흥농산영농법인·해남 녹색유통법인 이명준 기자 jsakor@naver.com |
2024년 09월 30일(월) 09:20 |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공모 |
9개 시·도 총 12개 경영체가 선정된 가운데 전남은나주 노안농협(미나리), 무안 영흥농산영농법인(양파), 해남 녹색유통법인(배추)이 선정됐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은 2025년부터 2년간 총 30억 원(개소당 1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농가 조직화 교육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 구입 ▲상품성 제고를 위한 공동선별, 유통, 포장 시설·장비 구입 등에 지원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논 농업은 기계화율이 99%인 반면 밭농업은 63%로 낮아 고질적인 노동력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기계화가 시급하다”며 “밭작물 주산지 중심의 기계화 촉진을 통한 품질 경쟁력 향상과 지역 농산물 브랜드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준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