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가을의 낭만 속으로…홍주문화회관 '가을날의 음악산책' 개최

KCM, 남성 팝페라팀 ‘아르티스’, 퓨전국악그룹 ‘풍류’ 등 화려한 출연진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2024년 10월 07일(월) 08:16
포스터
[한국시사경제저널]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이 가을의 정취를 음악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오는 10월 19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가을날의 음악산책’은 국악부터 가요, 팝페라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허스키하고 애절한 고음으로 깊은 울림을 주는 감성 발라드의 황제 ‘KCM’을 비롯해 한류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퓨전국악그룹 ‘풍류’, 충청남도가 지정한 전문예술단체인 남성 4인조 팝페라팀 ‘아르티스’, 서정적이면서도 열정 넘치는 연주를 선보이는 색소포니스트 ‘김만규’ 등 실력파 음악가들이 총출동한다.

공연은 생동감 있는 라이브 무대로 꾸며져,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음악과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을 원하는 군민은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홍성군의 2자녀 이상 가구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윤상구 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군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가을의 정취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일상의 쉼표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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