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 예술인들의 축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10월 25일부터 동두천에서 개최 정진호 기자 jsakor@naver.com |
2024년 10월 22일(화) 10:20 |
포스터 |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의 창작활동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도내 예술인들의 전시작품 및 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프로그램으로 경기도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8월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도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페스티벌 참여자를 모집하여 공연 30팀, 전시 52인을 최종 선정하였고, 그 중 전시작가 18인, 공연 10팀이 동두천 보산동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게 된다.
▲(전시)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전시 × 동두천 《본업》이 동두천 보산동에 위치한 SUDA 및 스페이스 아프로아시아에서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총 18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공연)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 헬로 DDC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와 동두천시, 경기문화재단이 함께 개최하였으며, 다양한 분야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 기회소득 예술인 총 10팀과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및 소유, 자이언티, 비와이, 다이나믹 듀오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지난 9월부터 진행된 ‘기회소득 예술인 수기공모’는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27일에는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 헬로 DDC 페스티벌’ 무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인, 우수상 2인, 장려상 2인으로 총 5인에게 경기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기회소득 예술인 수기공모‘의 심사위원은 “이번 수기 공모전에서 주목한 것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과 예술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고 한 걸음 더 내딛으려고 하는가?’이었으며, 선정작이 부디 경기도 예술인분들과 더불어 현재를 살아가는 경기도민들에게도 위로와 희망이 되는 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진호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