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토양만들기 신기술 실용화로 풋고추 특품률 향상 유용미생물 4종과 볏짚 이용한 토양만들기…폭염에도 강해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
2024년 10월 30일(수) 18:32 |
2024년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사업 현장평가회 단체사진 |
현장평가회는 시설하우스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연작에 의한 염류집적과 토양물리성 악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 유용미생물 4종과 볏짚을 이용한 토양만들기 결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토양만들기를 실시한 시설하우스는 일반 농가에 비하여 여름 폭염 속에서도 풋고추의 특품률이 향상되고 시들음병 등 병해 발생도 23%이상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
현장평가회에 참석한 회원은 “지금까지는 품질향상과 수량 증가를 위하여 무조건 비료를 많이 주면 좋은 줄 알았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하는 것을 알았다”며, “비료보다 토양만들기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