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다큐멘터리 '마리우폴에서의 20일', 오늘(6일) 개봉! 관람 포인트 TOP 3 공개!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
2024년 11월 06일(수) 18:28 |
전쟁 다큐멘터리 '마리우폴에서의 20일' 포스터 |
1. ‘퓰리처상 수상’ AP 통신 기자들이 전하는 ‘마리우폴’의 현장!
러시아의 침공으로 포위된 우크라이나 도시 ‘마리우폴’에 유일하게 남아, 은폐될 뻔한 진실을 기록한 AP 취재팀의 긴박했던 20일을 담은 프론트라인 다큐멘터리 '마리우폴에서의 20일' 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실제 기자들이 전하는 가감 없는 ‘마리우폴’의 모습이다.
므스티슬라우 체르노우를 비롯한 AP 통신 기자들은 러시아의 침공이 발생하기 전 우크라이나의 전략적 요충지인 마리우폴에 남기로 했다.
그로부터 한 시간 뒤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됐고, 20일간 마리우폴 시민들의 울분과 고통을 고스란히 담은 AP 통신 취재팀은 러시아의 경계를 피해 ‘탐폰’, ‘자동차 좌석 아래’ 등에 각종 하드 드라이브 및 파일들을 숨겨서 반출해냈다.
그 결과 AP 통신 기자들은 러시아의 가짜뉴스를 반박하고 인도주의적 지원 경로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퓰리처상 공공보도상을 수상하며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이 보여주는 푸티지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2.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휴전 국가인 우리나라도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이야기!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이 다루고 있는 전쟁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이다. 이전에 개봉했던 전쟁 다큐멘터리와 달리,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다루고 있다.
AP 통신 기자들이 취재했을 당시 포위 중에 25,000명이 사망했으며, 2024년 9월 18일까지 우크라이나-러시아 양군 사상자 수가 약 1,000,000명에 이르렀다.
시민들의 삶과 평화를 한순간에 초토화시키는 전쟁의 비극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휴전 국가인 대한민국에서도 언제든 겪을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국내 관객들에게 형언할 수 없는 충격과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지난 10월 말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소식까지 전해지며 더 이상 다른 양국의 전쟁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에 긴장감을 고조시킬 수 있어,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더는 절대로 외면해서는 안 되는 전쟁 다큐멘터리로 국내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3. 해외 유력 매체들의 압.도.적. 만장일치 극찬!
이동진 영화 평론가 비롯한 국내 기자들과 평론가들까지
아낌없이 찬사를 보낸 올해 절대 놓쳐선 안 될 영화!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이 해외 유력 매체들의 압도적 만장일치 극찬에 이어, 국내 기자들과 평론가들의 마음을 일찌감치 사로잡은 전쟁 다큐멘터리라는 점이다.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포함해 전 세계 영화제 33관왕을 석권한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기존 다큐멘터리들과 차원이 다른 신뢰성, 공익성, 영화적 완성도로 “이 영화를 보는 건 인간의 책무”(Harper’s Bazaar), “전 세계가 무조건 봐야 한다”(La Estatuilla), “시선을 뗄 수 없는 충격적인 영화”(Los Angeles Times) 등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압도적 만장일치 찬사를 받았다.
여기에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포격당하는 건물 지하에 놓인 듯한 현장감. 무고한 희생 앞에서 물러서지 않는 기자정신을 확인하는 감동”(이동진 영화 평론가), “한강 작가가 말한 ‘우리가 살인을 멈춰야 한다는 아주 분명한 결론’을 되짚게 하는 이 시대 가장 중요한 다큐멘터리”(남지우 칼럼니스트),
“말과 글로는 설명할 수 없는 슬픔이 가슴속에서 치밀어 올라온다”(SR타임즈 심우진 기자) 등 국내에서 저명한 평론가 및 언론 매체들로부터 아낌없는 호평을 받은 만큼,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도 올바른 저널리즘과 다큐멘터리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잔혹한 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역대 최고의 전쟁 다큐멘터리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11월 6일(수) 바로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