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진관동, 은평한옥축제 '한옥의 숨결 우리의 문화' 성료 주민 500여 명 참석으로 국악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정진호 기자 jsakor@naver.com |
2024년 11월 15일(금) 08:20 |
단체사진 찍고있는 관계자들의 모습. |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앞마당과 주차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하나고등학교 국악동아리의 풍물소리 국악 공연으로 시작됐다. 주차장 구역에서는 한문화체험, 국악공연, 한문화전시, 야외놀이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2024년 은평한옥축제 ‘한옥의숨결 우리의문화’는 진관동 참여예산 사업 중 2024년 특화사업이다. 주민자치회와 은평한옥마을 관내 거점시설에서 운영 중인 한문화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은평구작은도서관협의회 ▲어린이집연합회 등 주요직능단체가 협력했으며,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구립은뜨락도서관 ▲세계자연치유협회 ▲세종한글협회 등이 체험부스에 참여했다.
체험부스에는 ▲인절미 떡메치기 ▲다도체험 ▲한글가훈 캘리그라피 ▲사가독서당 5행시 짓기 ▲한글로봇 만다라색칠하기 등이 진행됐다. 또한 군고구마, 인절미, 꽈배기 먹거리 간식 코너를 운영해 운영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김병무 진관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흡족해하며 내년에도 하면 좋겠다는 말씀 많이 해주셨다”며 “모든 게 여러 위원이 수고해 준 결과다”고 말했다.
임진 진관동장은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미래가 함께하는 문화마을 진관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호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