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행복동아리 페스티벌 22일 개최 22일 오후 1시 30분 문화체육회관에서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
2024년 11월 21일(목) 09:24 |
양구 행복동아리 페스티벌 22일 개최 |
행복동아리 페스티벌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건전한 청소년 동아리 문화를 활성화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시, 체험, 공연 및 초청공연 등으로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로 다도 체험(밀크티, 보이차), 영자신문 전시, 자외선 비즈 팔찌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타로카드, 릴레이 소설 만들기 등 동아리별 전시 및 체험 부스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2부 행사로는 개회식과 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사물놀이, 합창, 댄스, 보컬, 난타, 밴드 등 총 10팀의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며, 마지막 순서인 3부에는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학생들의 끼를 뽐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인 행복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에는 올해 스포츠, 문화예술, 요리, 봉사, 진로 탐색, 법·정치, 수·과학,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등학교 11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43개 등 총 57개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양구군은 동아리별 활동비를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3900만여 원이 지원됐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