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덕연동, 꽃양배추로 겨울의 색을 더하다 차가운 바람 속 따뜻함을 더한 꽃양배추 이야기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
2024년 11월 25일(월) 12:40 |
순천시 덕연동, 꽃양배추 |
이번 식재 작업은 이른 아침부터 바르게살기위원회와 부녀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충효로의 24개 화분은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연향3지구의 24개 화분은 부녀회가 정성껏 꽃양배추를 심어 도로변을 화사하게 꾸몄다.
겨울에도 화려한 꽃양배추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전하며 도심을 밝히고 있다.
덕연동은 올해 ‘마을정원 유지관리 사업’을 통해 기존 화단과 화분 등 정원의 체계적인 관리에 중점을 두어왔다.
새로운 정원을 늘리기보다 기존의 화단과 화분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예산을 편성하고, 주민들과 함께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김양희 덕연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겨울 경관을 가꿀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따뜻하고 살기 좋은 덕연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