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5년도 재해예방 신규사업 예산 418억 원 확보

기상이변과 자연 재난에 대한 선제 대응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2024년 12월 16일(월) 12:48
고흥군청
[한국시사경제저널]고흥군은 2025년도 신규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으로 총 5개 지구에 418억 원(국·도비 2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급경사지 붕괴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해소해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2025년 신규사업 5개 지구는 ▲금산면 대흥1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321억 원) ▲과역면 백일(원주도), 풍양면 봉양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 정비사업 2개 지구(50억 원) ▲남양면 왕주, 금산면 월포하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2개 지구(57억 원)이다.

2025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대흥1지구는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및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등 4개 지구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재해예방사업은 재해 발생 후 복구 대비 3 에서 4배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며, “선제적인 재해대책 추진과 지역 건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해 예방사업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이 기사는 한국시사경제저널 홈페이지(kcejournal.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kcejournal.co.kr/article.php?aid=13964116063
프린트 시간 : 2024년 12월 26일 13:3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