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이클레이(ICLEI) 가입 공식승인’…탄소중립 국제협력 본격화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1월 10일(금) 12:30 |
광양시, ‘이클레이(ICLEI) 가입 공식승인’…탄소중립 국제협력 본격화 |
‘이클레이(ICLEI)’는 1990년 8월 뉴욕 UN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독일 본에 세계본부를 두고 있으며 125개국 2,500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양시는 향후 이클레이 5대 비전(▲탄소중립 도시 ▲자연기반 도시 ▲순환경제 도시 ▲회복력 있는 도시 ▲공정한 도시)의 실현과 기존 체계의 전환을 위해, 국내·외 각 지방정부와 연대해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클레이 가입을 계기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발전 글로벌 도시 실현의 발판이 마련됐고, 국제 지방정부 간 탄소중립 정책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
시의 탄소중립,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전 세계 지방정부와 공유하고 당면한 기후 위기에 함께 대응하며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