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향우대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서
재광향우회장 이·취임식 참석 10만 원 기부하면 13만 원 혜택 홍보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1월 13일(월) 12:50 |
고흥군, 향우대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서 |
이번 재광주고흥군향우회장 이·취임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김성수 재경고흥군향우회장 등 내외 귀빈과 향우 가족 등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고흥군은 이번 향우회 행사에 참여해, 개인 2천만 원 기부 가능 등 2025년부터 달라진 고향사랑기부제 내용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고흥군의 유자, 김, 한우 등 특색있는 친환경 농수축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의 매력을 부각시켜 향우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향우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흥을 응원하고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향우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서, 2023년부터 시행됐으며, 2024년 기부 건수는 5,703건(23년 4,428건, 7.7% 증가)이다.
온라인 고향사랑e음 및 민간 플랫폼(국민·기업·신한·하나·농협은행, 액티부키, 공감만세 등), 전국 농협 창구 방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