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유급자 품새 교육 영상 제작 ‧ 공개 1월 16일(목) 오후 5시 국기원 유튜브서 … 태극 1장부터 8장까지 총 8편 구성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1월 16일(목) 11:50 |
품새 교육 영상 - 국기원이 1월 16일(목) 오후 5시 국기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급자 품새 교육 영상을 공개한다. |
이번 영상은 유급자 품새 태극 1장부터 8장까지 각 품새의 뜻과 핵심 내용을 담아 1편씩 총 8편으로 구성했다.
1월 16일(목) 오후 5시 태극 1장을 시작으로 국기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목요일마다 순차적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품새 교육 영상 제작은 지난 2020년 10월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개발한 ‘태권도 품새 교육용 콘텐츠 영상’ 이후 4년 만이다.
온라인 강의 콘셉트로 제작한 이번 영상은 일방적 시연 형태가 아닌 WTA 이기철 교수가 다양한 연령대의 시연자와 함께한다.
각 품새가 갖는 의미와 구조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핵심 동작과 호흡법 등을 자세히 알려줌으로써 태권도 지도와 수련에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완했다.
특히, 연결 동작 등 틀리기 쉬운 부분을 사례별로 제시하고 함께해 볼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영상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해외 지도자 및 수련생을 위해 영어와 스페인어 자막도 제공한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의 시작과 끝이라 할 수 있는 품새는 수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집중력과 절제, 끈기 등 교육적 가치가 크다”며 “영상을 통해 유급자 품새를 수련하는 다양한 수련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기원은 태권도 수련생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활용, 태권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홍보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