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가득한 화순군, 기부 문화로 화순을 가치 있게! 화순군 공직자의 나눔이 군민에게 전해집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1월 21일(화) 18:50 |
실과장·읍면장 상조회, 화순군공무원노동조합 기탁식 |
▲ 화순군 나눔리더 1호 “화순군수”
나눔리더는 지역사회의 개인 모금 활성화를 위해 1년 내 100만 원 이상 일시·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모으는 전남공동모금회 프로그램으로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난 2023년 가입하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화순군 나눔리더 1호”가 됐다.
▲ 따뜻한 마음 전달 전문가 “간부 공무원, 공무원노조”
실과소장·읍면장 상조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상조회비를 기부했다. 특히 올해는 설 명절을 맞아 화순군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뜻을 모아 사회복지과장, 화순읍장, 청풍면장, 도곡면장이 관내 경로당과 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온기를 담아 외롭지 않을 소중한 정성 300만 원을 전달했다.
▲ 확실하게 책임지는 “행정 지원 담당 부서”
춘양면 행정 지원 담당 부서인 화순군 재무과는 부서장 이하 부서원들이 매년 춘양면과 협의하여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한다. 올해는 150만 원을 기부하여 춘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저소득 설 명절 음식 나눔 사업'으로 설 명절 소외된 이웃에게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선물할 계획이다.
▲ 사랑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화순군 공직자”
매년 연말연시 진행하는 희망나눔 캠페인에 화순군은 전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도내 참여율 상위권을 웃도는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을 나누는 회사 착한 일터”에 동참하는 등 범국민적 나눔문화 활성화에 매년 함께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으로 1주일 만에 십시일반 587만 원을 모았다.
화순군은 이번 사고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며 유가족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빌었다.
▲ 공직자의 노력이 취약계층에 전달되길 “포상금 기부”
화순군 공직자의 기부는 예외가 없다. 열심히 노력한 성과인 “포상금”도 기부한다. 가족정책실은 “2024년 전라남도 양성평등 추진 실적 평가”, “2024 전라남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포상금 200만 원 모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유가족 지원과 저소득 아동에게 기부했다.
재무과도 “전남사랑愛 서포터즈”, “제안제도 활성화” 포상금 50만 원으로 춘양면 장애인 가정에 이불과 생활용품을 직접 전달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화순군은 쌍산의소, 독립운동가, 지강 양한묵 선생 등 항일 의병 운동의 대표 지역으로 나라와 이웃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못하는 후손이다. 공직자들 또한 마찬가지다.”라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우리의 나눔이 모두의 행복이다. 화순군 공직자로서 행복한 화순을 만드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화순군 공직자는 기부를 어려워하지 않고, 기회만 되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군민들과 희망을 나누고 있다. 800여 명의 화순군 공직자는 나눔의 가치를 더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어 화순군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이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