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다중이용시설 등 현장 점검 강화
이명준 기자 jsakor@naver.com
2025년 01월 22일(수) 17:50
전남소방,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다중이용시설 등 현장 점검 강화
[한국시사경제저널]전남소방이 도민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오승훈 본부장은 22일 전통시장(청호시장), 영화관(CGV 목포점), 권역응급의료센터(목포 한국병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만나 시장 현황과 안전대책을 청취한 뒤 현장을 둘러보며 화재 위험 요소를 직접 확인했다.

전통시장은 가연물이 밀집되고 소방통로 등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영화관은 다중이용시설로서의 화재 예방 필요성을 강조하며 소방시설과 대피경로 점검 등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 관리를 요청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설 연휴 기간 중 응급실 수용력 등 협력체계 확인하고 병원 이송 지연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승훈 본부장은 “설 연휴에는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객이 증가하여 안전사고 및 화재의 위험성도 증가한다”며“도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준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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