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도서 지역 ‘유기질비료 해상운송비’ 지원

화정면, 남면, 삼산면에 유기질비료 800톤 운송비 지원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2025년 01월 24일(금) 12:00
도서 지역 ‘유기질비료 해상운송비’ 지원
[한국시사경제저널]여수시가 도서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비용 절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유기질비료 해상운송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기질비료는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가에 공급되는 기본 농자재지만, 도서 지역은 지리적 여건에 따라 비료 1포당 750원에서 3,200원 상당의 추가 부담을 떠안아야 했다.

유기질비료 예상 수요량은 800톤(20kg들이 4만 포)으로 화정면과 남면, 삼산면 농가에 3,000만 원의 해상운송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 지역 특성상 발생하는 해상운송비로 인해 그간 농가의 부담이 컸다”며 “이번 정책으로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지역 농특산물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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