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전북연구원장,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 “혼신 힘 쏟겠다”

전북여성경제인협회 소정미회장 지목받아 23일 GBCH 챌린지 동참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2025년 01월 24일(금) 12:10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 “혼신 힘 쏟겠다”
[한국시사경제저널]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이 23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 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 전북 하계올림픽 유치 구호인 GBCH는 ‘Go Beyo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줄임말이다.

이번 캠페인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실현하려면 도민들의 성원과 참여가 최우선 과제라는 공감아래 범도민 유치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한 응원 릴레이다. 최초 주자는 지난 13일 공식 인증을 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다.

이 원장은 이날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 쓰인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는 이날 촬영된 홍보물을 각종 매체와 개인 SNS를 통해 폭넓게 전파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정미 회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이 원장은 “2036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은 10% 개선하기보다 10배 혁신을 하겠다는 급진적이고 더 과감한 생각”이라며, “누구라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가능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사고가 전북을 새롭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하계 올림픽 유치를 결실로 맺게 하려면 가장 먼저 전북도민들은 물론이고 출향인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면서 “앞으로 전방위적으로 올림픽 유치 홍보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원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전주성심여고 정소영 감독(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과 전북대학교 구민기 총학생회장을 지목했다. GBCH 챌린지는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기관단체장과 문화예술계, 학계, 체육계, 학생 등을 릴레이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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