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설 연휴 전 철새 서식지 방역 및 예찰활동 강화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관리 총력 대응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1월 24일(금) 15:30 |
영광군, 설 연휴 전 철새 서식지 방역 및 예찰활동 강화 |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 오리, 철새 등 조류에 전염되는 전신성·호흡기성 질병으로, 감염된 조류로 인해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등에 묻어있는 AI 바이러스의 직접 접촉이 주된 전파 경로이다.
AI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새서식지와 가금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특히 철새서식지에서 분변을 밟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철새 군락이 사람·차량에 놀라 흩어지지 않도록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철새서식을 방해하는 소음 발생, 위협 행위 등을 하지 않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철새 서식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역 활동을 통해 AI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시 즉시 환경과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하고, 아울러,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께서도 철새 서식지 방문 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