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설 명절 맞아 민생안정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경기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시민 동참 독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1월 24일(금) 18:30 |
광양시, 설 명절 맞아 민생안정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상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상공회의소, 동광양상공인회,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광양경제활성화본부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소상공인 살리고! 지역경제 살리고! ▲회식은 광양에서 광양사랑상품권으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 함께하는 소비로 사르르 녹여요 ▲지금 우리 동네를 살리는 소비로 힘을 주세요 ▲힘내라 소상공인! 힘내라 광양경제! 등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지금 우리 동네를 살리는 소비가 곧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어려운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인 소비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광양시는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1월부터 3월까지를 소비촉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광양사랑상품권 결제 시 1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광양에서 소비하기' 캠페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전통시장에서 장 보는 날' 행사 등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상권과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다양한 긴급 지원책도 마련됐다.
주요 지원책으로는 ▲음식점업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여행사 홍보마케팅비 긴급 지원 ▲벼 손실 보전 지원금 지급 ▲배 재배농가 긴급경영안정 자금 지급 등이 있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상권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상생과 연대를 통해 광양 경제를 함께 회복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