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특례보증 42억원 지원 소상공인에‘단비’ 업체당 최대 2천만원, 1년간 5% 이내 대출이자 지원도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2월 24일(월) 1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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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청 |
서구는 24일 김이강 서구청장,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 김귀남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서구청이 2억원, 광주은행 1억 5천만원을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총 42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서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와 보증을 거쳐 광주은행을 통해 무담보로 업체당 2천만원까지 5년 이내로 대출이 가능하고 최대 1년간 5% 이내에서 대출이자를 서구에서 지원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특례보증을 통해 조금이나마 자금난이 경감되고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이 확실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체감 높은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특례보증 대출을 통해 소상공인 225명에게 총 42억원을 지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