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장기소 의원, 퇴직자 및 어르신 일자리 사업 확대 촉구 퇴직 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 필요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2월 25일(화)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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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장기소 의원 |
장기소 의원은 “영광군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약 32%에 달하는 만큼,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퇴직자 및 어르신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 개발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퀄리티 있는 분들이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고, 브레인들이 원어민 학습 체험과 영재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마에스트로 역할을 수행하며, 마을 해설사, 환경 정비, 복지 서비스 지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확대를 제안했다.
특히, 2024년 시행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지원 사업’이 2025년 시책일몰로 폐지된 점을 언급하며, 퇴직자들이 경력을 살려 경제활동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군비 자체 사업으로라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해 퇴직자와 어르신들의 고용을 촉진하고, 노동자와 고용자 간 임금 괴리를 해소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및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기소 의원은 “퇴직자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는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투자”라며, “영광군이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