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기상서비스’로 고품질 ‘광양 매실’ 생산하세요 ‘맞춤형 기상서비스’로 고품질 ‘광양 매실’ 생산하세요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2월 27일(목) 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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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광양 매실’ 생산하세요 |
‘매실 기상서비스’는 서리, 가뭄, 돌풍 등 기상재해 위험과 복숭아씨살이좀벌 방제 시기, 농작업 시 작업자의 안전도 등의 매실 재배 영향지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두 기관은 지난 2016년 업무협약을 맺고 매실 맞춤형 기상서비스를 농가에 제공해왔으며, 서비스를 이용한 농민들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3월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
개편된 서비스에서는 최신 기상 예측 기술, 머신러닝 기법, 광양 지역 복숭아씨살이좀벌 우화시기 통계자료 등을 활용해 기상재해 위험지수와 방제 적기 예측의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기상 재해가 예상되거나 방제 시기가 도래했을 때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동으로 알림 메시지를 제공하는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아울러 매실 품종을 개화 빠른 품종, 개화 느린 품종의 2개 그룹으로 구분하고 생육 단계별 저온 한계온도, 풍해 임계 풍속, 증발산 계수 등을 차등 적용함으로써 매실 농장의 위치와 재배 품종에 따라 최적화된 지수를 받아볼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광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매실 드론 방제 지원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기상 조건에 따른 방제 드론 비행 적합성 지수를 신규 개발해 서비스에 포함했다.
매실 기상서비스는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휴대폰의 경우 매실 기상서비스 앱을 설치하면 기상재해·방제시기 자동 알림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방기태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실은 광양시의 대표작물이지만 최근 몇 년간 냉해와 저온현상 등으로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며 “광양시와 기상청이 협력하여 개발한 매실 기상서비스가 매실 농가의 선제적 기상재해 대응과 효율적 방제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함동주 광주지방기상청장 또한 “매실에 특화된 기상서비스가 널리 활용되어 광양 매실 농가의 고품질 매실 생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지역민의 안전을 지원하는 맞춤형 기상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